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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도 맞지만 성관계는 없었다"…국제부부 남편의 충격 고백

디피리 2024. 12. 20. 16:55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한 국제부부가 남편의 외도 문제를 둘러싸고 뜨거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한국인 남편은 외도를 인정하면서도 "성관계는 하지 않았다"며 자신을 변호했지만, 시청자들의 비난은 피하지 못했습니다.

 

👫 결혼 6년차 국제부부의 이야기

19일 방송된 ‘이혼숙려캠프’에는 결혼 6년차인 한국인 남편과 미국인 아내가 출연했습니다. 이 부부는 한 명의 자녀를 두고 있으며, 남편은 "우울증 상담과 치유를 받고 싶어서" 방송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인 아내는 5년 전부터 우울증을 앓아왔다며 그 이유로 남편의 외도를 지적했습니다. "결혼 7개월 후 남편이 외도를 했고, 그 이후로 너무 울다가 자살 충동을 느꼈다"며, 실제로 자살 시도를 했다고 고백했습니다.

 

 

 

 

 

 

🔥 남편의 외도와 아내의 고통

남편은 "아내가 자살을 시도한 날이 내가 외도를 들킨 날이었다"며 사건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아내는 자신이 사랑받지 못한다고 느껴서 그랬던 것 같다"고 말하며 자신의 행동이 아내에게 큰 상처를 주었음을 일부 인정했습니다.

 

이를 들은 MC 서장훈은 날카로운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먼 타국에서 믿고 의지했던 유일한 사람에게 배신당했으니 모든 걸 포기하고 싶었을 것이다"라며 아내의 입장을 대변했습니다.

 

 

🤔 "성관계는 없었다"…남편의 황당한 해명

외도를 인정한 남편은 "바람피운 건 맞지만 성관계는 하지 않았다"며 "거의 할 뻔했지만 멈췄다. 나는 결론을 중시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당시 상황을 자세히 설명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아내와 다투고 오픈채팅에서 '술 마실 남자 구함'이라는 방을 발견했다. 어쩌다 보니 모텔까지 갔고, 벌거벗은 상태로 스킨십까지 했지만, 갑자기 죄책감이 들어 뛰쳐나왔다."

 

 

 

 

 

 

📣 시청자들의 반응은?

남편의 해명은 시청자들에게 설득력을 얻지 못했습니다. "외도는 이미 관계를 깨뜨리는 행위다"라는 의견과 함께, 남편의 행동이 아내에게 끼친 심각한 상처를 외면하고 있다는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이 사건은 국제 부부의 관계와 신뢰 문제를 다시 한번 조명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