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슈

🚄 지방 건설경기 활성화, 철도 지하화가 ‘첫 스타트’🚄

디피리 2025. 2. 1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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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가 발표한 4조3천억 원 규모의 철도 지하화 사업이 부산·대전·안산에서 우선적으로 추진될 예정입니다. 이는 침체된 건설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핵심 정책 중 하나로, 실제 착공까지는 약 3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 대규모 투자로 지역경제 ‘UP’ 🏗

정부가 철도 지하화 사업을 앞당기는 이유는 지방 곳곳의 건설경기가 경기 침체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작년 건설투자 감소로 국내총생산(GDP)이 하락했으며, 올해도 건설 투자가 줄어들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건설업 기반이 약한 지역에서 우량 중견·중소 건설사들이 잇따라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데, “지방 건설사 부도”가 이어지는 점도 정부 정책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 철도 지하화 사업, 어디에서 시작되나? 🚀

  • 부산: 부산진역∼부산역 구간 지하화
  • 대전: 대전조차장역 지하화
  • 안산: 초지역∼중앙역 구간 지하화

세 지역은 이미 사업비 분담에 대한 협의를 마친 상태입니다. 올해 상반기 중으로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해, 본격적인 지하화 공사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 부산: 경부선 위에 펼쳐지는 새로운 도시 개발 ⚙️

부산의 ‘부산진역∼부산역’ 구간 지하화로 생겨날 인공 지반은 축구장 50개 이상에 달하는 37만㎡ 규모입니다. 북항 재개발과 연계해 대규모 복합 도시 공간을 조성하게 되며, 해양·관광 자원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 대전: 조차장 이전이 가져올 신(新) 성장거점 🏙

대전조차장역 지하화 사업은 약 38만㎡에 이르는 도심 부지를 확보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대전 도심 한가운데 새로운 거점이 자리 잡으면 주변 상권과 산업단지도 연계 발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 안산: 컴팩트시티로 도시 효율성 극대화 🌆

안산 초지역∼중앙역 구간 지하화를 통해 무려 71만㎡ 규모의 역세권 개발이 이뤄집니다. 시유지까지 함께 개발해 ‘컴팩트시티’ 콘셉트를 도입함으로써 교통과 생활편의시설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복합 생활권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 노후 항만 재개발, 도심과의 연계 개발 주목 🏭

부산항 북항과 인천항 내항 등 구(舊) 항만을 단계적으로 재개발하는 프로젝트도 추진됩니다. 부산항 북항에는 해양기관 클러스터가 형성되고, 원도심과의 통합 개발로 지역 관광 및 상업 기능을 강화합니다.

 

인천항 내항 역시 문화·상업·업무가 어우러진 복합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며, 도심 활성화를 위해 데이터센터·버티포트 등 미래 신산업 분야 기업 입주도 허용된다는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 SOC 예산 앞당겨 집행, 업계는 ‘추경’ 호소 💰

정부는 상반기에 SOC 예산 70%환경 SOC 예산 72%를 집중 투입해 대도시 침수 방지 시설과 첨단산업 용수 기반 등을 확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신축매입임대 주택에 착공 시, 매입 금액의 최대 10%를 선지급해 건설을 독려합니다.

 

그러나 올해 SOC 예산이 지난해보다 줄어든 탓에, 건설업계에서는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공공 투자를 늘려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경기 둔화와 겹치면 건설산업이 더욱 위기에 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새로운 기회 ✒️

철도 지하화와 항만 재개발 등 대규모 국책사업이 본격화되면 지방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실제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시간과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민간의 협력 체계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빠른 시일 내에 착공 단계에 들어갈 수 있도록 관련 정책과 예산이 어떻게 조정될지 지켜봐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