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건기식 출시, 3000∼5000원! 약사들 “가격 저항, 보이콧 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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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에서 건강기능식품(건기식) 판매가 시작되면서, 기존 제약사 제품과 유사한 성분의 제품을 30일분 기준으로 3000원~5000원에 판매하는 사례가 등장했습니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의 가격 저항이 예상되고, 약사들 사이에서는 보이콧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 저렴한 가격, 불매 운동 예고
다이소에 입점한 제약사들의 건기식 제품은 기존 30일분 건강기능식품이 평균 2∼3만원대에 판매되던 것에 비해, 최대 6분의 1 수준의 가격으로 책정되어 소비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약국 및 약사 관련 전문지 '약사공론'에 따르면, 약사 커뮤니티에서는 대웅제약 제품에 대해 “전량 반품하겠다”, “보이콧해야겠다” 등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제약사와 약국 관계의 위기
일부 약사들은 제약사가 ‘약국 패싱’을 통해 직접 건기식을 판매하겠다고 홍보하는 것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한 약사는 “약국과 상생하는 제약사가 약국 뒤통수를 칠 줄은 몰랐다”며, 경기 지역의 약사도 “대웅제약 보이콧, 주문 채널을 바꾸겠다”는 의견을 제시하는 등, 제약사와 약국 간의 신뢰가 흔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 제품 라인업과 판매 전략
현재 다이소에는 대웅제약, 종근당건강, 일양약품 등 주요 제약사가 입점해 있습니다. 이들 제약사의 건기식 제품은 루테인, 오메가3, 비타민, 콜라겐, 코엔자임Q10, 밀크씨슬, 마그네슘, 망간, 칼슘, 관절약, 남성 건강제품, 비오틴 등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두 30일분 기준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격 정책은 소비자들에게 큰 매력을 어필할 수 있으나, 동시에 제약사의 품질과 신뢰성에 대한 의구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어, 앞으로 소비자 반응과 시장 상황이 주목됩니다.
🔚 결론
다이소의 건기식 판매는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보일 수 있으나, 제약사와 약국 간의 기존 관계와 신뢰를 해치는 문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구매 전 제품의 성분과 제약사 정보를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으며, 불매 운동 등 소비자 집단의 대응도 앞으로의 시장 판도를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