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신고 40대女, 공터서 숨진채 발견" – 용의자 긴급체포, 사건 경위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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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 한 공터에서 실종 신고를 받은 4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되자, 경찰은 긴급 추적 끝에 30대 용의자 B씨를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3월 3일 서천경찰서 등으로부터, 전날 가족이 "밤늦도록 집에 오지 않는다"며 112에 실종 신고한 A씨를 수색한 결과, 오전 3시 45분경 서천읍 사곡리의 한 공터에서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장 주변은 방범용 CCTV가 없었지만, 인근 상가의 CCTV 영상을 통해 경찰은 A씨의 실종 경위와 이동 동선을 파악, 용의자 B씨(30대)를 특정하였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와 용의자가 서로 안면이 있는 사이는 아니라고 조사됐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현재 용의자 B씨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