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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 시총 하루만에 190조 증발… 트럼프 당선 상승분 모두 반납

디피리 2025. 3. 1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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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에서 테슬라의 주가가 10일(현지시간) 15.43% 하락하며 4년 6개월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주가는 222.15달러로 마감되었으며, 장중 한때 220.66달러까지 떨어졌습니다.

 

이날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하루 만에 1303억 달러, 약 190조1077억원이 증발하는 충격적인 결과를 보였습니다.

📊 주가 하락과 시장 반응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효과로 급등했던 테슬라 주가는, 트럼프 행정부의 공격적인 대외정책 발표와 소비자 반감, 경기침체 우려 등이 맞물리면서 급락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11월 5일 251.44달러에서 12월 17일 사상 최고치인 476.86달러까지 상승했던 주가는, 이후 급락하며 ‘트럼프 후광효과’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 분석 및 향후 전망

전문가들은 테슬라의 급락 원인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머스크의 정치 행보에 따른 소비자 반감, 그리고 경기침체 우려를 지목합니다. UBS 그룹은 테슬라 모델 Y의 신형 출시가 다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지만, 주문이 주춤하는 상황을 언급했습니다.

 

또한, 독일 등 유럽 최대 전기차 시장에서도 테슬라 신차 등록대수가 지난해 대비 약 70% 감소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반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