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슈

🎥 새벽 무인카페에서 불 끄고 영화데이트…커플 행동에 업주 '분통'

디피리 2025. 3. 1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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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의 한 24시간 무인카페에서 새벽 시간대, 한 커플이 매장 불을 끄고 노트북으로 영화를 보며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이들의 행동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무인카페 MZ 데이트'라는 제목으로 확산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해당 매장의 공지문에는 “저희는 24시간 무인으로 영업하는 매장입니다. 마음대로 불을 끄고 영화를 보는 공간이 아닙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매장 측은 영업 손실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및 경찰 신고를 예고한 상태입니다.

📌 사건 현장과 추가 사례

매장 내 폐쇄회로(CC)TV에 포착된 사진에는 불이 꺼진 상태에서 노트북으로 영화를 감상하는 남녀 커플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한 손님은 매장 번호를 통해 “불이 꺼져있는데 케익을 사도 되냐”는 문의를 하면서 이 사건을 처음 알게 되었으며, 다른 손님들은 커플이 잠시 누웠다 일어나는 모습도 목격했다고 전해졌습니다.

 

비슷한 사례는 지난달 송파구 소재의 한 무인 케이크 매장에서도 발생했으며,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커플이 새벽 내내 매장을 어둡게 만들어 영업에 큰 지장을 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업주와 소비자 반응

매장 측은 “영업손실이 발생하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강력한 경고를 내렸으며, CCTV 자료를 토대로 해당 커플에게 손해배상 청구를 예고했습니다. 한편, 이 사건에 대해 소비자들은 무인카페의 편의성과 자유로움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과 함께, 그러나 매장의 본연 목적을 침해한 행동에 대해선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