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슈

김경화, 산불 사고 여파 학교 급식 불만 글 사과 – “제 생각이 짧았습니다”

디피리 2025. 3. 2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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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화(48)가 서울 강동구 싱크홀 사고 여파로 자녀가 다니는 학교의 급식이 비조리 음식으로 대체됐다는 불만 글을 SNS에 올렸다가, 여론의 강한 비판을 받고 결국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 문제의 SNS 글과 급식 사진 공개

김경화는 전날 자녀가 학교에서 먹은 급식의 식단(빵 두 개, 컵 과일, 우유 한 팩)을 공개하며, “학교 앞에서 큰 사고가 있었고 안전 문제로 인해 급식이 중단되어 대신 비조리 음식이 제공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녀는 “선생님들은 배달 음식을 이용해 따뜻한 식사를 하신다”며, 학교 급식 시스템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 사과와 반성의 메시지

29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과문에서 김경화는 “죄송합니다.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제 생각이 짧았습니다”라며, 자신의 부족한 판단과 성급한 행동을 뼈저리게 반성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제 입장에 묻혀 다른 상황들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한 점, 신중하지 못했던 제 행동을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네티즌 반응과 사회적 논란

이와 관련해 일부 누리꾼들은 “이게 학교 문제냐”, “돌아가신 분도 있는데 급식 하나로 유난이다”는 등 강한 비판을 쏟아내며, 개인적 불만을 공개적으로 표출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반면, 일부는 김경화의 입장에서 부모로서 자녀의 건강한 식사가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 싱크홀 사고 배경

이번 사고는 지난 24일 강동구 명일동 한영외고 앞 도로에서 발생한 싱크홀로, 가로 18m, 세로 20m, 깊이 18m 규모로 도로 함몰이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배달 부업을 하던 3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사망했고, 도로를 통과하던 차량 운전자 한 명은 부상으로 병원에 입원하는 등 인명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