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슈

대학생, 5년간 51명 여성 번호 딴 후기 공유…논란 재점화

디피리 2025. 4. 23.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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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학생이 5년간 시도한 번호 따기 경험을 공유하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22일 익명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서 A 씨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번호 딴 여성들의 특징과 성공 여부, 장점 등을 기록한 노트를 공개했습니다. 그가 시도한 번호 따기는 총 51명에 달했지만, 모두 실패로 끝났다고 밝혔습니다.

 

 

번호 따기 시도, 여성의 외모와 특징을 꼼꼼히 기록 📓

A 씨는 다양한 장소에서 여성들과 마주친 뒤 번호를 따고, 그 후기를 "예쁜 여자", "정말 예쁜 여자"로 구분해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각 여성의 장점과 단점을 적었고, 심지어 미성년자에게도 번호를 물어보았다는 점에서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누리꾼들은 "게임 퀘스트처럼 번호를 딴다", "너무 음침하다"며 반감을 표명했습니다.

자기관리와 노력 강조…하지만 여성에 대한 태도 문제 🤔

자기 관리에 신경을 쓰며 헬스를 했고, 자신감을 가지고 번호를 딴 것이라고 주장한 A 씨는 "성관계가 목적이 아니라 여자 친구와의 연애를 원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정신적으로 우울감을 겪고 있다고도 언급하며, 이를 극복하려 노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번호 딴 시도가 지나치게 대상화되고 비인격적이라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누리꾼들의 반응과 비판 ⚡

글을 본 누리꾼들은 "여자를 사람으로 보지 않는다", "너무 음침하고 불쾌하다", "미성년자에게 접근하는 점이 문제"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특히, A 씨가 여성의 신체적 특징을 적나라하게 기록한 부분에 대해 "점점 뒤틀린 모습"이라고 지적하는 목소리가 많았습니다. 이에 대해 A 씨는 "본인은 노력이라고 생각하지만, 여성을 대상으로 한 접근 방식에 대한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