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슈

제주도, 해수욕장 바가지요금 OUT! 편의용품 대여료 전면 통일 🏖️

디피리 2025. 5. 1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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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은 ‘바가지요금’ 걱정 없이 해변을 즐길 수 있게 됐습니다. 제주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내 12개 지정 해수욕장의 파라솔·평상 대여료를 통일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 파라솔 2만원·평상 3만원… 해수욕장 12곳 통일 적용

제주도는 ‘2025년 상반기 제주특별자치도 해수욕장협의 회의’를 통해 12개 해수욕장의 편의용품 가격을 통일한다고 밝혔습니다.

  • 파라솔: 2만원
  • 평상: 3만원

대상 해수욕장은 ▲이호테우 ▲곽지 ▲협재 ▲금능 ▲화순금모래 ▲중문색달 ▲삼양 ▲함덕 ▲김녕 ▲월정 ▲신양섭지 ▲표선 등 12곳입니다.

⚠️ 바가지요금 논란… 결국 정책 변화로 이어져

과거 일부 해수욕장에서는 파라솔 4만원 이상, 평상 6만원에 특정 음식 강매까지 있었다는 민원이 이어졌고, 이에 따라 제주도는 관광객 신뢰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격을 인하하고 통일하는 정책을 추진해 왔습니다.

 

그 결과 지난해 제주 해수욕장 방문객은 113만 4천 명으로, 전년도보다 약 10% 증가했습니다.

🏝️ 6월 24일부터 조기 개장하는 해수욕장은?

올해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6곳의 해수욕장이 6월 24일부터 조기 개장합니다. 운영 기간은 8월 31일까지입니다.

  • 조기 개장: 이호테우, 협재, 월정, 금능, 곽지, 함덕
  • 7월 1일 개장: 김녕, 화순금모래, 중문색달, 표선, 신양섭지

또한 성수기(7월 15일~8월 15일)에는 이호테우(오후 9시까지), 협재·월정·삼양(오후 8시까지) 운영 시간을 연장합니다.

🧪 수질검사·해파리 감시까지… 안전도 강화

제주도는 수질검사 및 토양검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해파리 발생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여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해수욕장 운영 후 불편 사항을 분석해 내년 정책 개선에도 반영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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