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슈

과기정통부, 중고폰 시장 신뢰 강화 위해 ‘안심 거래 사업자 인증제’ 및 ‘거래 사실 확인 서비스’ 시행 📱🔒

디피리 2025. 5. 2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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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거래사이트에서 1대1 거래하다가 45만원 사기당했어요.” 최근 중고폰 거래 후기에서 이 같은 피해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이용자 신뢰 제고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중고폰 안심 거래 사업자 인증제 도입 🛡️

과기정통부는 28일부터 ‘중고폰 안심 거래 사업자 인증제도’를 운영합니다. 이 제도는 개인정보 삭제 절차, 단말기 등급별 매입 가격 정보 제공 등 이용자 보호 요건을 충족하는 중고폰 유통 사업자를 ‘안심 거래 사업자’로 인증하는 제도입니다.

 

한국정보통신협회(KAIT)가 인증기관으로 지정돼 서류 심사 및 현장실사를 통해 사업자에게 인증서를 발급합니다.

중고폰 거래 사실 확인 서비스로 소유권 분쟁 예방 🔍

‘중고폰 거래 사실 확인 서비스’는 중고폰 판매자와 구매자 간 소유권 분쟁 예방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거래 사실 확인서를 미리 발급받으면 분실·도난 신고 등 부당한 차단 시 KAIT를 통해 사용 차단 해제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주요 피해 유형과 대응 과제 ⚠️

  • 사기: 기기 상태 허위 고지 및 작동 불량 등
  • 약정 위반: 반품 조건 등 계약 내용 불이행
  • 분실·도난 신고 악용: 보험금 수령 목적 악성 신고로 구매자 피해 발생

분실·도난으로 인한 중고폰 사용 정지 건수는 연평균 약 20만대에 달합니다.

과기정통부 기대 효과 및 정책 방향 📈

이도규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은 “중고폰 시장 활성화는 고가 스마트폰 부담 완화와 소비자의 선택권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중고폰과 알뜰폰 요금제 조합으로 통신비 절감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고폰 거래 안전망 강화로 소비자 피해 감소와 시장 신뢰 제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