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학교 급식 빵에서 집단 식중독…충북·세종·전북 부안까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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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으로 번지는 집단 식중독 사태 ⚠️

2025년 6월, 충북을 시작으로 세종과 전북 부안 등 전국 곳곳의 학교 급식소에서 빵류 섭취로 인한 집단식중독이 잇따라 발생하며 학부모와 학생들 사이에 큰 우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살모넬라균 감염, 4건 집단발생…유증상자 208명 집계 🦠

•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와 고칼슘 우리밀 초코바나나빵 섭취와 연관된 살모넬라 감염증 집단발생 사례는 현재까지 4건, 유증상자는 208명에 달합니다.
• 해당 제품을 제조한 곳은 마더구스, 유통·판매는 푸드머스에서 맡았으며, 제품은 전국 학교 및 급식시설에 약 2만7천여 개 납품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청주 120명, 진천 35명, 부안 35명, 세종 18명 등 지역별로 많은 학생들이 설사, 복통, 구토 등 식중독 증상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제품 회수 및 추가 환자 모니터링 진행 중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월 5일자로 문제 제품 2종의 판매 중단과 전량 회수 조치를 내렸습니다.
푸드머스 역시 식중독 의심 증상 인지 즉시 납품 중단과 함께 모든 제품을 회수 및 폐기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해당 제품이 납품된 전국 급식시설을 상대로 추가 환자 발생 여부를 지속 모니터링 중입니다.

살모넬라 식중독, 이렇게 예방하세요! 🧼🥚

• 제품 섭취 후 설사, 복통, 구토 등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
• 동일 시설에서 유증상자 2명 이상 발생 시 관할 보건소 신고
• 조리 시 중심온도 75도 이상, 1분 이상 익히기
• 달걀, 가금류 만진 후에는 세정제로 손 씻기
• 식중독 예방 수칙 철저 준수

마지막 당부 및 예방 강조 🙏

최근 기온 상승과 함께 살모넬라 감염증이 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급식 안전 점검과 예방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학교, 학부모, 학생 모두가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시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