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회원 개인정보 고의 유출 논란…고객 통보 없이 은폐 의혹 확산
Doctor AI - Google Play 앱
건강 상태를 진단해 보세요. 증상을 입력하면 AI가 이를 분석하여 가능한 질병을 예측하고, 그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조언을 제공합니다.
play.google.com
경기도 안양 새마을금고, 이사장 고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
지난해 10월, 경기도 안양시 새마을금고 본점에서 이사장이 회원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외부 업체에 유출하는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해당 개인정보는 금고나 회원과 무관한 업체에 온라인을 통해 전송되었으며, 민감정보인 주민등록번호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금고 측은 밝혔습니다.
유출 규모는 1천 건 미만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사장 퇴임 후 직무 정지 중징계…고객에는 유출 사실 미통보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건의 책임자인 이사장은 2025년 3월 퇴임했으며, 지난달 말 ‘직무 정지’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유출 사실은 회원들에게 통보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소지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새마을금고 측은 유출 직후 개인정보를 받은 업체에 직접 방문해 삭제 조치를 했다고 설명했으나, 고객 알림은 없었습니다.
내부 처분은 ‘견책’에 그쳐…중앙회, 관리감독 강화 약속
사건과 관련해 새마을금고 내부에서는 관련 직원 2명에 대해 견책 처분만 이뤄졌습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현재까지 추가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전 임직원이 개인정보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정기 점검과 관리 감독을 강화</b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개인정보 유출 논란 확산 속 고객 불안 가중
최근 SK텔레콤에 이어 예스24까지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새마을금고의 이번 사건은 고객들의 개인정보 안전에 대한 신뢰를 크게 훼손하고 있습니다.
관련 당국의 엄격한 조사와 투명한 피해 구제가 요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