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울산공장 ‘대규모 징계’ 단행 🚨… 380여 명 무더기 징계,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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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무려 390명에 달하는 직원이 징계를 받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이 가운데는 단순 현장 근로자뿐 아니라 관리자급 인사들도 포함되어 있어 더욱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 무슨 일이 있었나? ‘근무시간 허위 기재’로 인한 징계

징계의 핵심 원인은 실제 근무하지 않았음에도 연장근무 시간을 입력하고 조기 퇴근한 사례가 대량 적발되었기 때문입니다.

주요 징계 대상 부서는 의장21·22부, 생산관리2부 등 총 8개 부서로, 평일 근무자 및 비생산 특근자 가운데 약 380명에 대해 징계가 내려졌습니다.

⚠️ 징계 수위는 어떻게?

• 현장 인원: 감봉
• 현장 관리자: 정직 또는 감봉
• 보직 과장·부서장: 감봉
• 실장급 이상: 견책

단순 근무자가 아닌 관리자급 인사까지 징계를 받은 것은 매우 이례적입니다. 현대차 내부에서도 ‘엄중한 조치’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 또 다른 사례? '두발뛰기' 관행도 적발

도장2부에서는 '두발뛰기'라는 비공식 편법 근무 형태가 문제로 떠올랐습니다. 이는 한 명이 두 사람 분량의 일을 처리하는 동안 다른 한 명은 쉬는 방식으로, 비효율적이고 불공정한 업무 분배의 전형입니다.

이로 인해 도장2부 소속 14명이 감봉 또는 견책 처분을 받았습니다.

🚨 역대급 징계 인원, 무슨 의미인가?

현대차에서 단일 사안으로 300명 이상이 동시에 징계를 받은 사례는 거의 전무합니다. 이는 단순한 징계 이상의 시사점을 던지며, 향후 근무윤리 강화와 내부감시 체계의 재정비가 불가피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직원 신뢰 회복이 관건

이번 사태는 현대차라는 대기업조차 내부 윤리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다만 기업의 투명성 제고와 공정한 조치가 조직 건강성 회복의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어떤 후속 조치와 제도 보완이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