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슈

폭염 속 택배 현장서 대리점 소장·택배기사 3명 잇달아 사망…노조 긴급 대책 촉구 ☀️🚚

디피리 2025. 7. 1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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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들어 폭염이 심해진 가운데 전국 택배 현장에서 대리점 소장과 택배기사 등 3명이 잇달아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전국택배노동조합은 폭염과 사망 간 인과관계가 명확하지는 않으나, 연속 발생한 사망 사건에 대해 긴급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 연이은 택배 종사자 사망 사고

  • 지난 4일 인천 지역 택배대리점 소장 A씨(43)는 출근 후 분류 작업 도중 휴식을 취하겠다며 차에 앉았다가 오전 11시 숨진 채 발견됐다.
  • 7일 서울 역삼동 구역 택배기사 B씨(51)는 출근 직후 구토 증세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 8일 경기 연천 지역 택배기사 C씨(53)는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 이송 후 숨졌다.

세 명 모두 같은 택배사 소속이며, B씨와 C씨는 주 7일 근무는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택배노조 긴급 대책 요구

전국택배노동조합은 폭염으로 인해 특히 노약자와 기저질환자들이 사망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다음과 같은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 에어컨이 설치된 휴게실 마련과 충분한 휴식 제공
  • 충분한 소금, 얼음, 물 제공
  • 배송 중 작업중지권 보장
  • 작업장 내 선풍기 및 이동식 에어컨 설치, 터미널 전력 공급 확대
  • 냉각 조끼 지급

⚠️ 법적 사각지대 지적

노조는 산업안전보건법에 폭염 관련 조항이 추가됐고, ‘2시간 근무 20분 휴식’ 등의 규정도 포함됐으나 특수고용 노동자인 택배 노동자에게는 법 적용이 미미하다며 법·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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