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슈

🔥 무더위와 이상기후에 장바구니 물가 ‘비상’…갈치구이 한토막 논란까지

디피리 2025. 7. 2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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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한파와 최근 지속된 무더위로 인해 농산물과 수산물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장바구니 물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특히 바다 수온 상승으로 어획량이 크게 줄어든 가운데, 한 식당에서 1만8000원짜리 갈치구이 한토막만 나온 후기가 화제가 되며 물가 부담이 체감되고 있습니다.

 

 

🐟 갈치 가격 급등에 ‘한토막 갈치구이’ 논란

지난 2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서 A씨는 “한 횟집에서 1만8000원짜리 갈치구이와 해물라면을 주문했는데, 갈치가 손바닥 만한 한토막만 나왔다”며 가격 대비 양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식당 측은 “갈치 가격이 많이 올라서 그렇다”면서도 “다른 곳도 비슷하다”고 해명했습니다.

🌡️ 이상기후가 불러온 수산물 공급난

기후 변화로 인한 ‘기후 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는 고수온 위기경보를 ‘경계’ 단계로 격상하고 고등어 등 비축수산물 방출에 나섰습니다. 지난해 연근해 어업 생산량은 53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는데, 고등어는 17.4%, 살오징어 42.0%, 멸치 18.8%, 갈치 26.6% 각각 급감했습니다.

📈 수산물 가격 급등, 소비자 물가 상승률 상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지난달 수산물 물가는 1년 전보다 7.4% 올라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2.2%)을 크게 앞질렀습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대표 양식 어종인 광어와 우럭 도매 가격이 각각 13.2%, 32.1%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무더위 속 늘어나는 식재료 부담에 소비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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