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슈
💸 “KT, 퇴직 위로금 4억 제안에 퇴사자 줄이어…”
디피리
2024. 10. 30. 20:04
최근 KT가 인력 구조조정을 시작하며 퇴직 위로금을 최대 4억 3000만 원으로 인상하자, 퇴직 신청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번 구조조정은 퇴직금과 별도로 최대 위로금이 제공되며, 퇴직 희망자 접수는 10월 22일부터 11월 4일까지 진행됩니다.
📅 퇴직 희망자 대상 및 조건
구조조정 대상자는 주로 KT에서 15년 이상 재직한 직원 또는 정년까지 6개월 미만인 직원입니다. 이들은 퇴직금 외에 최대 4억 3000만 원의 위로금을 받을 수 있으며, 평균적으로 퇴직금과 위로금을 합하면 약 6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퇴직 희망자 급증, 예상 초과
KT 노조에 따르면 이미 약 648명이 퇴직을 신청했고, 최종적으로는 1000명 이상이 신청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회사는 두 개 신설 계열사로의 전출 신청을 받았으나, 희망퇴직을 선호하는 직원들이 더 많아 예상보다 높은 퇴직자가 나올 전망입니다.
🏢 인사 적체와 고연차 직원의 부담
KT는 현재 고연차 과장급 직원이 다수로 인한 인사 적체 문제를 겪고 있으며, 신입 채용 규모는 감소 추세에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파격적인 위로금 제도를 통해 퇴직을 유도하고, 조직 개편과 인력 유연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KT의 특별 퇴직 위로금 제도는 구조조정 효과를 극대화하고 인력의 세대 교체를 유도하는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는 다른 기업들에게도 유사한 구조조정 사례로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