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안공항 제주항공 사고, '새떼 충돌' 원인 확인

지난 12월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의 원인이 새떼 충돌로 밝혀졌습니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는 25일 발표에서 사고 경위와 초기 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여객기가 복행 중 가창오리와 충돌한 장면이 공항 CCTV를 통해 확인되었다고 밝혔습니다.

📌 주요 조사 결과

• ✔️ 복행 중 새떼 충돌: CCTV에 조류와 항공기가 접촉하는 장면 확인.
• ✔️ 가창오리 충돌: 양쪽 엔진에서 가창오리 깃털과 혈흔 발견.
• ✔️ 비상선언 확인: 블랙박스 분석 결과, 조종사가 비상선언(메이데이)을 실행.

 

 

 

 

 

 

📅 시간대별 사고 경위

시간	사고 상황
08:54	무안공항 관제탑과 교신 시작
08:57	관제탑에서 조류 활동 주의 경고
08:58	조종사들이 "항공기 아래 조류" 대화
08:58:50	블랙박스 기록 중단
09:02	동체 착륙 후 활주로와 충돌

⚙️ 사고 원인 분석과 후속 조치

• 조류 충돌 분석: 블랙박스 기록과 CCTV를 통해 충돌 원인 확인.
• 로컬라이저 둔덕 문제: 사고 피해를 키운 요인으로 지목, 연구용역 추진 예정.
• 정밀 분석: 잔해 정밀 조사와 블랙박스 추가 분석 진행.

 

 

 

 

 

 

🌍 국제보고 및 향후 계획

사조위는 27일까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관련국에 예비보고서를 송부하며, 이를 통해 사고 원인 분석 및 예방 대책을 공유할 계획입니다. 정밀 조사에는 수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며,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에 최선 다할 것"

사조위는 이번 사고 조사에서 공정성과 철저함을 약속하며, 향후 비슷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