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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13

징검다리 연휴, 일본행 폭증…국내보다 일본이 '여행 대세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10월 초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많은 한국 여행객들이 일본으로 떠나는 추세다. 특히 오사카, 도쿄, 후쿠오카 등 일본 주요 도시가 인기를 끌며 일본 여행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해외여행 예약률 63% 급상승, 일본 여행지 최다 선택여행 예약 플랫폼 트립닷컴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0월 1일부터 9일까지의 연휴 기간 동안 해외여행 예약률이 전년 동기 대비 63%나 급증했다. 항공편 예약은 69%, 숙소 예약은 51% 상승했으며, 특히 관광지 티켓 예약은 103%라는 놀라운 증가율을 보였다. 그중에서도 일본 여행이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가장 많이 예약된 해외여행지는 일본 오사카로, 도쿄와 후쿠오카가 그 뒤를 이었다. 그 외에도 태국 방콕, 베트남 나트랑, 대만.. 2024. 10. 1.
커피 한 잔으로 10시간…장시간 점유 손님에 일본 카페들 줄폐업 위기 일본의 카페들이 커피 한 잔만 시킨 채 장시간 자리를 차지하는 손님들로 인해 연이어 폐업 위기에 처하고 있습니다. 최근 일본 매체 보도에 따르면, 2023년 카페 파산 건수는 72건으로, 전년도의 두 배 이상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회전율이 낮은 카페들이 장시간 머무르는 손님들로 인해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많은 사람들이 원격 근무나 작업을 위해 카페를 찾으면서, 한 잔의 커피로 몇 시간씩 자리를 점유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IT 업계에 종사하는 한 직장인은 "집에서 집중이 어려워 카페에서 작업한다"며, 커피 한 잔에 4시간 이상 머무른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고객은 심지어 하루 10시간 이상 카페에 머물기도 한다며, 저렴한 비용으로 편안한 작업 환경을 제공받는 카.. 2024. 9. 25.
추석 연휴, 해외여행 수요 폭발…가장 많이 찾은 나라는 어디? 이번 추석 연휴 동안 해외여행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9월 14일부터 22일까지의 야놀자 플랫폼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년보다 짧은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해외 항공권과 숙박 예약 건수가 전년 대비 각각 157%, 140%씩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주요 해외 여행지로는 일본, 베트남, 태국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특히 베트남 항공권 예약 비중이 전년보다 14%포인트 상승한 반면, 일본은 32%포인트 감소하여 여행지 선호도에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한편, 국내 여행 역시 활발했습니다. 국내 숙소 예약 건수는 다소 줄었으나, 국내 항공편 이용 건수는 전년 대비 113% 증가했습니다. 제주도, 서울, 부산이 여전히 인기 있는 국내 여행지로 손꼽혔으며, 군산, 대구, 울산 지역의 항공 이용.. 2024. 9. 25.
성형으로 인생 역전한 일본 인플루언서, 새로운 삶을 말하다 2017년부터 성형 수술에 꾸준히 투자해 온 일본의 인플루언서 히라세 아이리(26)는 성형 후 완전히 다른 삶을 살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약 2억 3천만 원에 달하는 성형 비용을 통해 그녀는 총 25번의 수술을 받으며 외모를 변화시켰고, 그 결과 인플루언서로서의 성공적인 경력을 쌓아가고 있다.히라세는 고등학교 졸업 후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던 평범한 10대였다. 그러나 성형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지금은 40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또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모델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을 거두었으며, 현재는 뷰티 관련 회사를 운영하며 대표로서의 삶도 살고 있다. 그녀는 외모의 변화가 자신의 인생을 바꿔 놓았다고 믿는다. 첫 번째 성형 수술은 1.. 2024. 9. 24.
"60년 만에 최악의 매독 유행…도쿄에서 감염자 급증 경고" 일본 도쿄에서 매독 감염이 빠르게 확산되며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도쿄도 보건의료국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9월 초까지 도쿄에서만 2460명이 매독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기록된 3701명에 근접한 수치로, 1960년대 이후 최악의 유행으로 평가됩니다. 특히 남성 감염자가 70%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여성 감염자 중에서는 20대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도쿄도 보건당국 관계자인 니시즈카 이타루는 "매독은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감염자가 본인도 모르게 병을 방치하고, 다른 사람에게 전파하는 경우가 많다"고 경고했습니다. 도쿄도는 신주쿠와 타마 지역 등에 무료 익명 검사소를 설치해 누구나 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주말에도 .. 2024. 9. 10.
"태풍 '산산' 일본 강타: 기록적 폭우와 함께 6명 사망, 125명 부상" 제10호 태풍 '산산'이 일본을 강타하며, 심각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초래했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현재까지 일본 전역에서 최소 6명이 사망하고, 125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1명이 실종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특히 후쿠오카현에서는 한 남성이 강에서 익사했고, 미야자키현에서는 40명이 다치는 등 피해가 집중적으로 발생했습니다. 규슈 지방에서는 총 113명의 부상자가 보고되었습니다. 태풍이 지나간 지역의 상황은 SNS를 통해 빠르게 전파되며 그 파괴적인 위력이 실감되기도 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도카이, 간토, 규슈 등지에는 48시간 동안 400mm 이상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며, 기존의 강우량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기상청은 태풍 산산이 2일까지 열대 저기압으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여.. 2024. 9. 1.
역대급 태풍 '산산' 상륙…일본, 225만 명 대피령 발령 일본이 강력한 10호 태풍 '산산'의 위협에 긴장하고 있습니다. 이 태풍이 상륙하면서 일본 당국은 225만 명 이상의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을 내렸습니다.태풍 '산산'은 29일 오전 8시경 규슈 남동부 가고시마현 사쓰마센다이시에 상륙했습니다. 태풍의 중심기압은 955hPa, 최대 풍속은 40m/s, 순간 최대 풍속은 60m/s에 이르렀습니다. 규슈 남부 지역에서는 초속 70m에 달하는 강풍이 불어 주택 붕괴 위험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상 당국에 따르면, 규슈 북동부 오이타현에는 선상 강수대가 형성되었고, 규슈 남부에는 최대 600㎜, 북부에는 400㎜, 도카이와 시코쿠 지역에는 3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태풍을 '사상 최강에 가까운 강력한 태풍'으로 경고하며, 경보를 최.. 2024. 8. 29.
일본 라멘 가격 1000엔 돌파… 물가 상승에 서민 부담 가중 한때 '500엔 동전으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음식'으로 여겨지던 일본의 대표적인 서민 음식, 라멘이 이제 1000엔을 넘는 가격대를 형성하며 서민들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급등하는 식자재비와 에너지 비용이 외식 물가에 영향을 미치면서 라멘 한 그릇조차 예전만큼 부담 없이 즐기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습니다.도쿄 서부에서 라멘 가게를 운영하는 다이세이 히카케(27)는 10년 전 라멘 업계에 발을 들였을 때만 해도 기본 라멘 한 그릇이 500엔 정도였다고 회상합니다. 그러나 히카케가 2023년 3월에 개업한 가게에서 라멘 가격을 750엔으로 책정한 이후, 불과 몇 달 만에 물가 상승으로 두 차례 가격 인상을 거쳐 현재는 950엔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제 1000엔이라는 벽에 도달했다".. 2024. 8. 24.
"한국계 교토국제고, 일본 고시엔서 창단 첫 우승…역사적 순간 빚어내다"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가 일본의 대표적인 고교 야구 대회, '여름 고시엔'에서 창단 이후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역사적인 순간을 만들어냈다. 8월 23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시에 위치한 한신 고시엔 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교토국제고는 간토다이이치고와의 연장 접전 끝에 2-1로 승리를 거두며 감격스러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교토국제고는 1999년 창단된 이후 꾸준히 실력을 쌓아왔으며, 이번 우승은 그 노력의 결실을 보여주는 결과다. 일본 고교 야구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고시엔 대회에서 한국계 학교가 정상에 오른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이번 승리는 일본 야구 역사에서도 큰 의미를 갖는다. 경기 후 울려 퍼진 한국어 교가는 교토국제고 학생들과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주었다. 교토국.. 2024. 8. 23.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1년, 정부 "안전 기준 초과 사례 전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시작된 지 1년이 지난 지금, 정부는 방사능 안전 기준을 초과한 사례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방사능 검사 결과, 모든 지표에서 '안전'김종문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8월 21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지난해 8월 24일 첫 방류 이후 올해 8월 19일까지 총 4만 9633건의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우리 해역과 수산물, 선박 평형수 등에서 단 한 건의 안전 기준 초과 사례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김 차장은 "수산물 소비 급감이나 사재기와 같은 국민들의 우려를 반영하는 현상도 나타나지 않았으며, 우리 어업인과 수산업계 종사자들의 일상에도 큰 영향이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현황과 전망일본 도쿄전력은 지.. 2024. 8. 21.
일본 여행 대거 취소... 日 100년만의 대지진?? 100년 만에 발생할 수 있는 대지진에 대한 우려로 인해 중국인들이 일본 여행을 대거 취소하고 있다.현지 시간으로 14일, 중국 매체 차오신문은 최근 많은 중국인 여행객들이 일본 내 호텔 예약을 취소했으며, 대부분의 경우 전액 환불이 이루어졌다고 보도했다. 중국판 인스타그램인 샤오훙수에도 일본행 항공편 예약을 취소했다는 관광객들의 글이 잇따르고 있다.특히, 온천지로 유명한 시즈오카현 이즈반도를 방문하려던 약 550명이 숙소 예약을 취소했으며, 에히메현 도고온천 관광지의 호텔협회 관계자는 오는 15일까지 숙박 예약을 취소하는 관광객이 최소 1,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 따라, 중국의 일부 항공사들은 사용되지 않은 항공권에 대해 전액 환불 조치를 취하고 있다. 중국국제항공(에어.. 2024. 8. 14.
태풍 ‘마리아’ 상륙, 日 도호쿠 지방에 폭우 경고! 8월 12일, 태풍 마리아가 일본 혼슈 동북부에 상륙하며 도호쿠 지방을 관통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최근 규슈 남부에서 발생한 규모 7.1의 지진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불안해하고 있는 상황에서 또다시 자연재해가 발생한 것입니다.태풍 ‘마리아’의 현재 상황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마리아는 이날 오전 8시 30분경 이와테현 오후나토시에 상륙했습니다. 태풍의 중심 기압은 985hPa로 측정되었고, 최대 풍속은 초속 25m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번 태풍이 도호쿠 지방 태평양 연안에 상륙한 것은 1951년 이후 단 세 번째라고 하니, 그만큼 매우 드문 상황인 것 같습니다. 도호쿠 지방에 내리는 폭우태풍이 몰고 온 비구름 때문에 이미 이와테현의 산악 지역에는 하루 동안 360mm 이상의 비가 내렸다.. 2024. 8. 12.
日 대지진 공포에 생필품 싹쓰리... 지난 8월 8일, 일본 규슈 남부 미야자키현 히나타나다에서 발생한 규모 7.1의 강진이 일본 전역에 커다란 불안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이 지진을 계기로 일본 내에서는 대지진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었고, 생수와 즉석식품, 휴지 등 필수품들이 빠르게 동나면서 사재기 현상이 벌어졌습니다. 지진 직후 일본 기상청은 '난카이 트로프(해곡) 지진 임시정보'를 발령하며, 향후 일주일간 규모 6 정도의 지진이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에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정부는 즉각적으로 난카이 해곡 지진에 대한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며, 국민들에게 지진 대비를 철저히 하고 정부의 발표를 주의 깊게 확인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와 함께 NHK방송은 가구 고정, 피난 장소 확인, 식수와 식량 비.. 2024.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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