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교통사고 및 증거인멸 혐의 인정... '정신 차리고 바르게 살겠다' 다짐
가수 김호중이 30일 열린 1심 결심공판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며 "앞으로 정신 차리고 올바르게 살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호중은 목발을 짚은 채 법정에 출석했으며, 변호인은 그가 발목 상태가 좋지 않아 수술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보석을 요청했다. 김호중은 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교사, 증거인멸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검찰은 그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구형했다. 이와 함께 소속사 대표 이광득과 본부장 전 씨, 매니저 장 씨도 범인도피교사와 증거인멸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이들에게 각각 징역 3년과 1년을 구형한 상태다. 김호중의 사건은 지난 5월 발생한 교통사고에서 시작되었다. 당시 그는 자신의 차량으로 택시와 충돌한 후 현장을 이탈했고, 매니저..
2024. 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