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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 5분 만에 뜯긴 88억 '황금 변기'…98㎏ '금'은 행방불명

by 디피리 2025.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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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블레넘궁에서 전시 중이던 황금 변기가 단 5분 만에 도난당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5인조 절도단이 궁전 부지에 무차별 침입해 변기를 떼어내고, 곧바로 자리를 떠난 가운데 경찰은 신속한 수사에도 불구하고 작품의 행방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사건 발생과 도난 경위

지난 25일(현지시간), 영국의 블레넘궁에서 열린 미술 전시회 도중, 5명의 범인이 미리 훔친 차량 2대를 이용해 건물에 침입했습니다. 이들은 창문을 부수고 내부에 진입한 후, 벽에 부착된 황금 변기를 단 5분 만에 떼어내고 도주하였습니다. 경찰은 용의자들을 검거했으나, 작품은 이미 흔적도 없이 사라진 상태입니다.

 

🎨 작품의 배경과 가치

문제가 된 황금 변기는 이탈리아 설치 미술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작품 ‘아메리카(America)’로, 18K 금으로 제작되어 무게는 98㎏에 달합니다. 원래 작품 가치는 약 280만 파운드(약 51억 원)로 평가됐으나, 이후 금 가격 상승으로 현재는 480만 파운드(약 87억 원)로 치솟은 상태입니다.

🏛️ 사건의 파장과 사회적 반향

이 사건이 발생한 블레넘궁은 영국 역사상 위대한 지도자 윈스턴 처칠의 출생지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된 명소입니다. 범행 이후, 검찰은 “도난된 변기가 이미 잘게 쪼개져 금속으로 판매되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혀 충격을 더하고 있으며, 범죄의 표적이 된 예술 작품이 금괴로 전환되었을 가능성에 대해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