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긴박한 순간, 생명을 구한 스타벅스 직원들의 C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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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고객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신속하게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한 직원들이 단 8분 동안 생명을 구한 이 사례는, 응급상황에서의 빠른 대응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여실히 보여줍니다.

📌 사건 발생 및 초기 대응

지난 6일, 김포의 스타벅스 풍무역DT점에서 주문을 받던 중, 40대 남성 고객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현장에서 즉시 반응한 직원 하효진 파트너는 고객의 호흡과 의식이 급격히 약해지는 것을 확인하고, 8초 만에 심폐소생술을 시작했습니다.

 

동시에, 정태우 부점장이 119구급대에 신고하며 현장 상황을 신속히 공유하였고, 박지훈 수퍼바이저와 함께 지속적인 CPR을 이어갔습니다.

 

💓 8분간의 사투, 생명을 살린 팀워크

직원들은 현장에 있던 다른 고객의 도움을 받아, 119구급대 도착 전까지 무려 8분 동안 심폐소생술을 계속했습니다. 김포소방서 고촌119안전센터 임지성 소방교는 “심정지 상황에서 ‘골든타임’은 4~5분인데, 직원들이 정확한 가슴 압박을 실시해 생존율을 높였다”며 찬사를 보냈습니다.

 

이후, 구급대원들이 추가 심폐소생술과 전기 충격 치료를 통해 심장 리듬을 회복시켜 안전하게 이송할 수 있었습니다.

🏅 표창과 '하트세이버' 추천

김포소방서는 이번 사건에 대해, 현장에서 6분간 CPR을 끝까지 실시한 박지훈 파트너를 ‘하트세이버’에 추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해당 스타벅스 매장은 신속한 초기 대응과 협력 덕분에 고객의 생명을 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이날 김포소방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로부터 표창을 받으며, 응급상황에서의 직원들의 용기와 신속한 대처를 높이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