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무진→이수근, KBS 보이콧 사태의 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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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무진과 개그맨 이수근이 KBS 예능 프로그램 녹화에 연이어 불참하면서, 소속사 원헌드레드 측의 KBS 보이콧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는 최근 가수 시우민의 KBS 뮤직뱅크 출연 불발 논란과 맞물려 더욱 심각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 불참과 취소된 녹화 현황

이무진은 지난 5일 예정되었던 KBS 채널 ‘리무진서비스’ 녹화에 불참하였고, 이어 7일 녹화 예정이던 이수근의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출연 역시 취소되었습니다. 두 사건 모두 소속사 원헌드레드의 자회사인 빅플래닛메이드엔터테인먼트 소속임이 밝혀지면서, 업계 내에서는 KBS와의 소통 문제 및 보이콧 움직임이 의심되고 있습니다.

 

 

💬 제작진과 기획사의 소통 문제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 봄 신상 예능 프로그램 설명회’에서 한경천 KBS 예능센터장은 “뮤직뱅크의 캐스팅과 라인업은 99% 제작진이 결정하며, 본질적인 문제는 제작진과 기획사의 소통 부족”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리무진 서비스’ 관련해 “이무진이 올 때까지 대체자를 찾지 않고 기다리고 있다”며, 소통을 통한 문제 해결의 의지를 보였습니다.

 

🔍 소속사의 입장과 관련 보도

원헌드레드는 최근 가수 시우민의 뮤직뱅크 출연 불발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발표하며, 방송사와의 소통 부재를 지적했습니다. “시우민의 솔로 앨범 발표를 위해 여러 차례 미팅을 가졌으나 KBS가 묵묵부답이었다”는 주장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더불어, SM엔터테인먼트의 외압 가능성과 출연자 선정 과정의 공정성 문제까지 언급되며, 소속사와 방송사 간 갈등이 격화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KBS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강하게 반박했으나, 논란은 여전히 뜨겁습니다.

소속사 원헌드레드 수장 MC몽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SM엔터테인먼트 관련 발언을 남겼다가 삭제하는 등, 사태의 심각성을 더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