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체 사내 불법촬영 사건 – S사 남성 직원, 여성 동료 무단 촬영 혐의 불구속 입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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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체 S사에 근무하는 40대 남성 직원 A씨가 사내 엘리베이터에서 휴대전화 카메라로 여성 동료 B씨의 신체 일부를 무단 촬영한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된 것으로 31일 전해졌습니다. A씨는 다른 여성들의 신체 일부를 찍은 혐의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가 조사 중이며, S사는 피해 신고를 접수한 후 자체 조사를 진행한 뒤 A씨를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현재 A씨에게는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의 전자기기에는 사내 엘리베이터와 업무공간 등에서 여성의 신체를 찍은 불법 촬영물이 다수 저장되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B씨 외에도 사내 다른 피해자가 있는지 경찰이 확인 중이며, A씨는 대중교통이나 공공장소에서 여러 여성의 신체 일부를 촬영한 사진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A씨는 S사 내부 조사에서 불법 촬영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현재 회사에 출근하지 않는 상태로 징계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S사 측은 “수사기관과 함께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처벌될 수 있도록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를 검찰에 송치할 방침입니다. 카메라 등을 이용해 다른 사람의 신체를 무단으로 찍어 성적 수치심을 유발한 행위는 성폭력처벌법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상습범인 경우 가중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