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고 김새론 미성년자 교제 의혹 "사실이 아니다"… 눈물의 기자회견과 법적 대응 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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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이 미성년자 시절의 교제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며 처음으로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수현은 눈물을 머금고, 고 김새론이 미성년자였을 때부터의 교제 의혹과, 소속사가 고인의 채무를 압박했다는 주장 등 모든 관련 의혹을 단호히 부인했습니다.

김수현은 “고인이 미성년자 시절 교제를 하지 않았다”며, “거짓을 사실로 인정하라는 강요를 받아들일 수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그는 자신과 고 김새론이 5년 전, 드라마 '눈물의 여왕' 방영 4년 전에 1년여 정도 교제했으며, 고 김새론이 성인이 된 후에 교제가 시작되었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김수현은 자신의 발언을 통해 “저 한 사람 때문에 너무 많은 사람이 고통받는 것 같다. 죄송하다”며, 고인의 비극적 선택에 대해서도 부인하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번 기자회견은 서울 마포구 소재 한 호텔에서 열렸으며, 김수현의 법률 대리인인 LKB파트너스의 김종복 변호사가 함께 참석해, 고 김새론의 유족 및 이모,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를 상대로 총 120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 및 명예훼손 등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고 전해졌습니다.

 

김수현 측은 이날 기자회견 후 추가 질의에는 답변하지 않았으며, 현재 해당 사안은 수사 대상에 포함되어 법적인 판단을 기다리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