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화원 사칭한 남성, 회식비로 사장에게 현금 갈취한 사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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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JTBC '사건반장'에서 경기 광명의 한 에스테틱 숍에서 발생한 회식비 갈취 사건이 공개되었습니다. 사건의 주인공은 자신을 환경미화원이라고 주장한 한 남성으로, 가게 사장에게 회식비 명목으로 현금을 강제로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회식비 명목으로 현금 강탈 💸

해당 사건은 지난달 25일 경기 광명시의 한 에스테틱 숍에서 발생했으며, CCTV 영상에 의하면 중년 또는 노년 남성이 성큼성큼 가게로 들어와 사장에게 다가가 회식비를 요구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습니다. 남성은 사장에게 "우리가 여기 환경미화원인데 1년에 한 번씩 회식한다. 사장님들이 우리 덕을 보니 회식비 좀 보태달라"고 주장했습니다.

사장, 당황한 끝에 현금으로 지급 💵

당황한 사장 A 씨는 자신이 가진 1만 8000원을 세어 봤고, 현금을 건네면서 "계좌 이체라도 해드릴까요?"라고 물었지만, 남성은 "이체는 필요 없다"고 말하며 현금을 모두 챙겼습니다. 이런 요구를 받자 A 씨는 어쩔 수 없이 돈을 건네게 되었습니다.

 

 

법적 분석: 사기 또는 공갈죄? ⚖️

법률 전문가인 박지훈 변호사는 이번 사건을 두고 사기죄 또는 공갈죄에 해당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만약 사장이 압박감을 느꼈다면 공갈죄로, 속아서 줬다면 사기죄로 볼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환경미화원이 공무원인데 그런 요구를 할 리가 없다는 점에서 의심이 간다고 말했습니다.

구청 반응과 누리꾼들의 의견 🗣️

이 사건에 대해 관할 구청은 "그런 관행은 처음 듣는 일"이라며 "있어서는 안 될 행위"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한, 이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며 "이런 사람들은 사기꾼이다", "처벌해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