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인디아 AI171편 아마다바드 추락…242명 탑승 중 기적의 생존자 단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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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륙 직후 추락…전 세계 충격에 빠지다 ✈️

2025년 6월 12일 오후 1시 39분,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 아마다바드 국제공항을 출발한 에어인디아 AI171편 여객기가 이륙 직후 공항 인근 주택가에 추락하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비행기에는 성인 217명, 어린이·유아 13명, 승무원 12명 등 총 242명이 탑승해 있었으며, 대부분이 목숨을 잃는 대형 참사로 기록됐습니다.

기적의 생존자, 비상구 근처서 목숨 건져 🙏

• 현지 경찰과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영국 국적 인도계 남성 라메쉬 비스와쉬쿠마르(40)가 유일한 생존자로 확인됐습니다.
• 비스와쉬쿠마르 씨는 비상구 근처 11A 좌석에 앉아 있다가, 사고 순간 뛰어내려 목숨을 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그는 “정신을 차려보니 주위가 모두 시신뿐이었다”며 “누군가의 도움으로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현지 언론에 밝혔습니다.
• 사고 당시 그가 실제로 비상구에서 뛰어내렸는지 여부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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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현장과 구조 상황 🔥🚒

인도 소방대원들은 추락 현장에서 화재를 진압했고, 구조작업은 아직 진행 중입니다.
사망자는 승객뿐 아니라 지상에 있던 주민 일부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당초 294명 사망 보도는 중복 집계 오류로 밝혀졌으며, 실제 사망자 수는 240명 이상으로 추산됩니다.

항공기 기종 및 사고 원인 조사 중 🔍

• 추락한 여객기는 보잉 787 드림라이너로, 2011년 운항을 시작한 이후 첫 추락 사고입니다.
• 에어인디아 측은 탑승객 중 인도, 영국, 포르투갈, 캐나다 국적자가 포함되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 비행기는 이륙 직후 약 185m 상공에서 신호가 끊겼으며, 관제탑에 구조 신호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충격과 슬픔, 그리고 항공안전에 대한 경각심 🕯️

이번 사고는 항공안전의 중요성과 비상구 좌석의 역할, 그리고 생존자의 기적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현지 구조 당국은 아직도 추가 생존자와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