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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법, 박수홍 친형 부부 횡령 항소심 6차 공판 진행
2025년 6월 13일, 서울고등법원 제7형사부(나)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횡령) 혐의로 기소된 박수홍 친형 박씨와 형수 이씨에 대한 항소심 6차 공판을 재개합니다.
두 사람은 2011년부터 2021년까지 운영한 연예기획사 라엘과 메디아붐을 통해 박수홍의 출연료 및 회삿돈 총 62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구형과 재판부 판단, 양측 모두 항소
검찰은 친형에게 징역 7년, 형수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으나, 1심 재판부는 친형의 혐의만 인정했습니다.
이에 두 피고인 모두 항소해 이번 항소심에서 법적 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박수홍, 참혹한 심경과 피해 고백
박수홍은 재판 과정에서 “무지했던 나 자신도 잘못이지만, 진실이 밝혀지니 죽고 싶을 만큼 참혹하다”고 호소하며, “전세 보증금 낼 돈조차 없어 보험까지 해지했다”고 피해 상황을 전했습니다.
그는 친형에 대한 의심이 통장 잔액 3,380만 원을 발견하며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형수 명예훼손 혐의 별도 재판…벌금 1200만원 선고
형수 이씨는 박수홍 부부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별도 재판에 넘겨졌으며, 지난해 12월 벌금 1200만 원이 선고됐습니다.
재판 일정 지연과 향후 전망
5차 공판은 전문심리위원 의견서 제출 기한 연장으로 일정이 두 차례 변경되었으며,
6차 공판에서 양측의 입장이 다시 맞붙으며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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