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MAKE TOKYO GREAT AGAIN’ 모자 논란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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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솔로 콘서트 리허설 중 착용한 모자 논란

2025년 6월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공연 리허설 중,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착용한 검은색 모자에 ‘MAKE TOKYO GREAT AGAIN’(도쿄를 다시 위대하게)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 모자는 역사적, 정치적 의미가 담겨 있어 팬들과 대중의 비판을 받았습니다.

 

정국, 팬 플랫폼 위버스 통해 진심 어린 사과

14일 오전, 정국은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모자에 적힌 문구로 인해 많은 분께 실망과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문구가 담고 있는 역사적·정치적 의미를 충분히 확인하지 못한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상처를 드렸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변명의 여지가 없고, 부주의했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논란 모자 즉시 폐기…앞으로 더욱 신중한 행동 다짐

정국은 논란이 된 모자를 즉시 폐기했다고 전하며, “앞으로는 하나하나 더 깊이 생각하고 행동하겠다”며
“저의 실수에 대한 지적과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