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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강릉아산병원 노조, 갑질·폭력 의사 엄중 처벌 촉구 규탄대회 열어

by 디피리 2025.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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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병원 내 직장 내 괴롭힘 및 폭력 의사 규탄

강릉아산병원 노동조합은 2일 병원 정문 앞에서 ‘갑질·폭력 의사 엄중 처벌 촉구 및 직장 내 괴롭힘 방관을 조장하는 강릉아산병원 규탄대회’를 개최했습니다. 노조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오후 8시 10분경 병원 한 병동에서 의사 A씨가 간호사들에게 폭언과 난폭 행위를 일삼았으며, 휴게 공간에서도 간호사 2명을 위협하는 행동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현장에는 10여 명의 환자와 보호자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A씨는 환자 치료 과정 중 간호사들이 자신의 지시를 따르지 않는다고 판단해 이같은 행동을 벌였다고 합니다.

 

노조 “의사의 폭력은 명백한 직장 내 괴롭힘”

노조 측은 “의료 공간 내에서 결코 용납될 수 없는 물리적 폭력이며, 이는 명백한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한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또한 “환자를 볼모로 법과 사람 위에 군림하는 의사와 병원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병원 측 “피해자 분리 조치… 조사 후 조치 예정”

이에 대해 병원 측은 “사건 접수 후 A씨와 피해 간호사들을 분리 조치했으며, 현재 조사 중이다. 조사 결과에 따라 합당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노조는 병원이 규탄대회를 예고한 이후인 지난달 26일에야 분리 조치가 이루어졌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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