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각) AP통신과 CNN 보도에 따르면 텍사스 중부 커(Kerr) 카운티에 내린 폭우로 과달루페 강이 급격히 범람하면서 최소 13명이 사망했다. 어린이 20여 명이 참가한 ‘캠프 미스틱’ 참가자들의 연락이 끊겨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다.
과달루페 강 45분 만에 8m 상승, “파괴적 홍수”
텍사스 부지사 댄 패트릭은 “커 카운티에서 시작돼 샌안토니오 방향으로 흐르는 과달루페 강이 45분 만에 약 8m 높이까지 불어났다”며 “파괴적인 홍수가 인명과 재산 피해를 초래했다”고 말했다.
어린이 캠프 참가자 23명 연락 두절, 구조 중
‘캠프 미스틱’에는 750명이 참가했으며, 그중 23명의 연락이 끊겼다. 당국은 이들이 완전히 실종된 것은 아니라고 보고 있으며, 나무나 연락이 닿지 않는 곳에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헬기·드론·구명보트 동원한 대규모 수색·구조 작전
당국은 헬기 14대, 드론 12대, 수백 명의 구조대를 투입해 수색 중이다. 급류에 고립된 주민 수십 명이 구명보트로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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