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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37도 이상 폭염 속에 재빵사들이 에어컨 없이 200도 오븐 앞에서 작업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는 본사에 공문을 보내 조속한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 37.6도 찍힌 주방 내부, 에어컨 틀지 못해 작업 환경 열악
화섬식품노조가 공개한 온습도계 사진에는 매장 주방 온도가 무려 37.6도로 기록돼 있습니다. 노조는 “전기세 절감을 이유로 점주가 에어컨 사용을 금지시켰다”며 “오븐 열과 폭염이 더해져 작업 환경이 매우 위험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시민과 노동자들은 “베이킹은 오븐 열로 실내 온도가 급격히 올라가는데, 에어컨을 못 틀게 하는 건 말도 안 된다”며 점주를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 노조의 강경 대응과 사측 입장
임종린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장은 “본사 관리자도 에어컨을 켜라고 지시했지만 점주가 이를 무시했다”고 밝히며, “노조가 본사에 공문을 보내 조치를 요구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측은 “피비파트너즈를 통해 실태 파악 중이며, 개선되지 않으면 해당 점포에 대한 인력 파견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3400여 개 점포를 모두 수시 점검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열악한 작업 환경, 노동자 건강과 안전 문제로 부각
이번 사건은 폭염 속 열악한 작업 환경에서 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사회적 관심과 제도적 개선 필요성을 환기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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