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에 취한 상태로 롤스로이스를 몰다 행인을 사망케 한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건'의 가해자가, 별도의 마약 상습 투약 혐의로 항소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는 1심에서 선고된 징역 2년에서 절반으로 감형된 판결로, 대중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 1심과 2심 판결의 차이
- 1심에서 징역 2년이 선고되었으나, 항소심 재판부는 이를 파기하고 징역 1년을 선고.
-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으며, 이미 확정된 다른 사건의 형량과 형평성을 고려했다”며 감형 이유를 설명.
- 추징금 1,000만 원도 부과하며 마약 사용에 대한 금전적 책임을 명령.
💉 마약 상습 투약 혐의의 세부 내용
- 신씨는 2022년 6월부터 2023년 8월까지 14개 병원에서 총 57차례에 걸쳐 프로포폴, 미다졸람, 케타민 등 마약류를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음.
- 마약류를 투약하는 과정에서 타인의 명의를 도용해 불법 행위를 저지른 점도 포함됨.
- 해당 혐의는 교통사고 사건과는 별개로 기소되어 이번 항소심 판결에서 다뤄짐.
🚨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고와 연관
- 2023년 8월, 신씨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롤스로이스 차량을 운전하다가 인도로 돌진, 당시 27세 행인을 다치게 하고 사망에 이르게 함.
- 이 사고로 신씨는 대법원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아 형이 확정.
- 검찰은 교통사고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신씨의 마약 상습 투약 혐의를 추가로 발견해 별도로 기소.
⚖️ 검찰의 입장과 논란
- 검찰은 1심과 2심 모두에서 신씨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으나, 항소심에서는 징역 1년으로 감형됨.
- 법원이 형평성과 반성을 이유로 감형했지만, 대중은 이를 두고 형량이 과도하게 낮다는 반응.
- 재판부는 마약류 관리와 관련한 강력한 처벌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도, 이미 확정된 사건과의 형평성을 고려했다고 설명.
🗣️ 대중과 전문가들의 반응
이번 사건은 마약 상습 투약과 교통사고를 결합한 심각한 사례로, 감형 판결에 대한 의견이 분분합니다.
- “마약 투약과 사고로 생명을 앗아간 사람이 징역 1년이라니, 너무 가볍다.”
- “형평성을 고려했다지만, 피해자의 고통과 사회적 파장을 생각하면 부족한 처벌이다.”
- “마약류 범죄에 대한 처벌 기준이 강화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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