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 함량 논란! “감귤 1개로 맥주 750캔?” 에 빽햄까지 타격, 백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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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의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브랜드가 ‘빽햄 세트’와 ‘브라질산 닭 밀키트’ 논란에 이어, 이번엔 감귤이 들어간 맥주 ‘감귤오름’의 감귤 함량 문제로 다시 한 번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 감귤오름, 감귤 함량 논란의 전말

더본코리아 산하 프랜차이즈 연돈볼카츠가 출시한 맥주 ‘감귤오름’의 성분표에 따르면, 500㎖ 한 캔에 감귤 착즙액이 0.032% (약 0.16㎖)만 함유되어 있습니다. “감귤이 들어갔다”고 홍보한 제품 치고는 매우 낮은 수치로, 타사 과일맥주의 과일 함량과 비교해도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직경 67~70㎜ 크기의 주스용 감귤에서 개당 120~135㎖의 착즙액이 나온다는 점을 감안하면, 감귤 하나로 맥주 750캔을 만들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실제 맥주 양조에 사용된 감귤은 약 15㎏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 타사 과일맥주와의 비교

오스트리아 맥주 예거 라들러 피치의 경우 복숭아 농축액이 0.4822%, 독일 쉐퍼호퍼 자몽은 5.5%, 브롤브루 레몬은 2.1%의 함량을 보입니다. 이에 비해 감귤오름의 감귤 함량은 현저히 낮아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감귤 농축액을 테스트하며 맛과 향에 가장 적합한 함량을 선택했다”며 “식품 유형이 맥주로 분류되며 타사 제품과는 명확히 구분된다”고 설명했습니다.

🍖 빽햄 논란과 주가 하락

한편, 더본코리아가 출시한 통조림햄 ‘빽햄’도 돼지고기 함량이 낮다는 지적을 받아 논란이 되었으며, 이로 인해 회사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는 등 연이은 논란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 결론

감귤오름의 감귤 함량 논란은 브랜드가 홍보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차별화 맥주” 이미지에 의문을 던집니다. 소비자들은 제품 성분을 꼼꼼히 확인하고, 향후 더 투명한 품질 관리와 정보 공개가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