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인종 울려 나갔다가'…자녀 앞에서 무차별 폭행당한 엄마, 참극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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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살, 7살 자녀들 앞에서 지인의 친구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한 한 여성의 제보가 10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 1월 31일 밤, 제보자가 둘째 아이를 재우고 잠든 사이에 발생했습니다.

 

제보자의 집에 초인종이 울리자, 첫째 아이가 문을 열었고, 이후 지인과 그 친구 A씨 등이 집을 찾아와 폭행을 시작했습니다. A씨는 제보자의 뺨을 때리고 밟는 등 무차별 폭행을 가했고, 첫째 아이는 “엄마 때리지 마!”라고 외치며 간절히 호소했지만 폭행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 사건 경위 및 피해 상황

폭행 당시, 제보자의 첫째 아이가 목격했으나 폭행은 계속되었고, 그 결과 제보자는 늑골 골절과 다리 근육 파열 등 전치 8주의 중상을 입었습니다. 이 사건은 제보자와 지인 사이의 다툼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지며, 제보자가 이혼 진행 중인 지인의 남편에게 실수로 새 연인이 생겼다는 사실을 말한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피해자는 “아이들 앞에서 폭행당한 것은 너무 화가 난다”며, 응급실에서 다리 절단 가능성까지 들었고, 평생 후유 장애가 남을지도 모른다고 토로했습니다.

💬 피해자의 후유증과 가족의 아픔

큰아이는 폭행 사건 이후 불안해하며 “엄마, 그 이모들 또 오면 어떡해?”라며 밤마다 울음을 터트렸고, 제보자는 자신이 입은 상처로 평생 후유 장애의 위험까지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가해자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나, 아직 제보자에 대한 직접적인 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