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비 신부 어린이집 교사, 장기기증으로 5명 생명 살려…하늘로 떠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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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동의 선택, 생명을 살린 선한 기증

 

내년 1월 결혼을 앞두고 있던 20대 예비 신부 어린이집 교사 이슬비(29)씨는, 고향으로 가던 중 차량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의료진의 치료에도 깨어나지 못했습니다. 그녀의 가족은 회복이 불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아들이기 힘들어, 사랑하는 이가 고통 속에서 떠나는 대신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길을 택해 뇌사 상태에서 장기기증을 결정했습니다.

 

 

📋 기증 내용 및 성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이슬비씨는 지난달 27일 영남대학교병원에서 심장, 폐, 간, 양쪽 신장을 기증해 총 5명의 생명을 살렸습니다. 그녀의 기증 결정은 가족과 함께 큰 슬픔 속에서도 선한 일을 통해 누군가의 삶에 희망을 전하고자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따뜻한 인품과 꿈꾸던 미래

이슬비씨는 대구에서 1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나, 언제나 밝고 쾌활하며, 어린 시절부터 아이들을 사랑해 선생님이 되기를 꿈꿨습니다. 졸업 후 어린이집 교사로 일하며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헌신했던 그녀는, 내년 결혼을 앞두고 행복한 신혼생활을 꿈꾸던 소중한 인물이었습니다.

💌 가족의 애틋한 작별 인사

이슬비씨의 어머니 권영숙씨는 “내 딸 슬비야, 넌 내 인생의 기쁨이자 최고의 행복이었어. 네 아픔을 모두 떨쳐버리고 온 세상을 여행하며 행복하게 살아라. 나중에 꼭 다시 만나자. 사랑해”라며 눈물 어린 작별 인사를 전했습니다.

✅ 주요 정리

• 예비 신부 20대 어린이집 교사 이슬비씨(29), 뇌사 상태 판정 후 장기기증 결정
• 영남대학교병원에서 심장, 폐, 간, 양쪽 신장 기증 → 총 5명의 생명 구제
• 아이들을 사랑했던 따뜻한 선생님, 내년 결혼 앞둔 꿈도 있었음
• 가족의 마지막 인사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희망 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