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싱크홀 사고… 오토바이 운전자 실종, 휴대전화·오토바이 발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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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오후 서울 강동구 대명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 사고로, 한 오토바이 운전자가 매몰되어 실종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밤샘 수색 작업을 통해 추락한 오토바이와 운전자로 추정되는 휴대전화 등을 발견했으나, 아직 운전자를 구조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 24일 싱크홀(땅 꺼짐) 사고가 발생한 서울 강동구 대명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서 소방대원들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사고 현장과 수색 작업 진행 상황

사고는 강동구 대명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서 지름 약 20m, 깊이 20m의 대형 싱크홀이 발생하면서 일어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새벽 3시 30분경 싱크홀 인근에서 추락한 오토바이를 발견하였으며, 이후 1시 37분쯤 운전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전화도 확인했습니다. 현재 오전 7시부터 중장비와 구조대원이 투입되어 계속해서 수색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 추가 피해 및 인근 상황

이번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는 실종되었으며, 사고 직전 현장을 통과하던 자동차 운전자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소방 당국과 서울시 관계자는 현장의 안전을 확보하며,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에 나서고 있습니다.

💬 전문가 의견과 향후 전망

현장에서는 싱크홀 발생 원인 및 추가 붕괴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지반 안정화 작업과 주변 시설물 점검이 시급하며, 이번 사고가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철저한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고 경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