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발집 폐업 논란…아내 외도와 몰래카메라 설치로 가게 난장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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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자영업자 커뮤니티에 "와이프가 남직원이랑 바람이 나서 폐업했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며, 족발집을 운영하던 남성 A씨가 아내의 외도를 주장하며 가게 폐업 소식을 알렸습니다. A씨는 아내와 친한 형님에게 가게 운영을 맡겼다가, 아내와 남직원이 불륜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함께 첨부된 사진에는 테이블과 의자가 부서져 난장판이 된 가게 내부 모습이 담겨 있으며, 화장실 변기 옆에는 몰래카메라로 추정되는 검은색 기기가 설치되어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A씨는 “이 개XX가 화장실 몰카까지 설치했다가 경찰한테 잡혔다. 인생 씁쓸하다. 가정, 가게 다 잃었다”라고 토로하며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배달앱에 등록된 해당 족발집 가게 소개에는 “여사장님이 남직원이랑 바람나서 폐업이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으며, 한때 메뉴명도 “바람난 족발”, “불륜 족발”, “바람나서 망한 족발” 등으로 변경되었으나, 현재는 모두 삭제된 상태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저 정도면 '몰래'가 아니라 '대놓고 카메라'다”, “만우절 거짓말이길 바란다” 등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으며, 일부 누리꾼은 “우리 동네 족발집은 불나고 난 뒤에 불난 족발로 이름 바꿨다”라고 비꼬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