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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양꼬치거리에서 혐중 집회와 충돌이 벌어졌습니다. 이 사건은 17일, 극우 성향 단체 '자유대학'이 주최한 집회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집회 참여자들이 '짱깨', '북괴', '빨갱이는 꺼지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양꼬치거리에 난입했고, 그 과정에서 한 중국인 직원이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송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극우 집회, 상인들 간 충돌과 불쾌한 상황 발생 😞
이날 양꼬치거리를 운영하는 식당 직원들은 집회 참여자들이 하는 말을 듣고 불쾌감을 표했습니다. 한 직원은 "이곳에서 나가라고 하더라. 장사하는 입장에서는 경제도 어려운 시기라 손님들이 왔으면 좋겠는데, 이런 사람들이 오는 게 불편하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또 다른 식당 사장은 "그날 문을 닫고 영업을 못 했다. 이런 행동은 용서할 수 없다"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식당 직원들은 대부분 '혐중' 정서가 급증하는 한국 사회에서 공포와 불안을 느끼고 있으며, 많은 상인들이 취재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남의 나라에서 이러지 않겠냐"고 말하며 더 이상의 발언을 피했습니다.
혐중 집회, 사회적 갈등과 폭력의 확대 🚨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을 두고 "혐오세력이 조직화되어 폭력적으로 행동하는 상황이 심각하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주민 밀집 지역에서 벌어진 이 사건은 단순한 혐오 집회가 아니라, 이주민을 향한 폭력적인 행위로 이어졌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합니다. 송은정 이주민센터 '친구' 센터장은 "이제는 정치적 필요에 의해 극우세력들이 혐중을 이용해 폭력적으로 행동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온라인에서도 이어지는 혐오와 차별 💻
이 집회가 끝난 후, 일부 참여자들은 양꼬치거리의 한 식당에 대해 '별점 테러'를 가하는 등 온라인에서 혐오와 차별을 지속적으로 유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구글지도에서 허위 사실을 퍼뜨린 사례도 발생했으며, 이는 온라인 공간에서의 혐오 표현이 오프라인으로 확산되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박동찬 경계인의몫소리연구소 소장은 "이런 혐오 집회가 계속될 경우, 물리적인 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경찰의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극우 세력들이 골목으로 진입하는 순간 폭력이 자행된 것"이라고 지적하며 경찰의 적극적인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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