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에서 페라리 458 스파이더, 구매 1시간 만에 화재로 전소 🚗🔥

 

MergeSlime - Google Play 앱

 

22일, 일본 도쿄에서 22만 파운드(약 4억 2000만원) 상당의 페라리 458 스파이더가 구매 1시간 만에 도로 위에서 화재로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는 지난 16일 도쿄 미나토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차량 소유주인 일본 음악 프로듀서 혼콘은 차량을 인수한 후 1시간도 채 되지 않아 차량에서 흰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목격했다고 전했습니다.

 

 

페라리 458 스파이더, 순식간에 불길에 휩싸이다 🔥

혼콘은 차를 즉시 정차했지만 불길이 순식간에 차를 덮쳤습니다. 10년 동안 모은 돈으로 구입한 차량이 불에 타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고, 그는 "차가 폭발할까 봐 정말 무서웠다"고 말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고, 사고 현장에 있던 다른 차량들이 속도를 늦추며 지나갔습니다. 혼콘은 차로부터 안전거리를 두고 화재 진압을 기다렸습니다.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응 ⏱️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후 약 20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으며, 차량은 대부분 불에 타버린 상태였습니다. 다만 앞 범퍼 가장자리는 남아 있었습니다. 경찰은 현재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으며, 사고 발생 전 다른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유사 화재 사고, 런던에서도 발생 🚨

이번 도쿄 화재 사고와 유사한 사고가 최근 런던에서도 발생했습니다. 1월에는 런던 메릴본의 베이커 스트리트에서 30만 파운드(약 5억 7000만원) 상당의 람보르기니가 주행 중 화재가 발생했으며, 쇼핑객들이 많은 번화가에서 현장을 지나던 시민이 소화기를 이용해 진화 시도하면서 불길을 잡았습니다.

 

 

페라리, 리콜 경고 이력 📞

한편, 페라리는 2010년 9월 전 세계에 팔린 1248대의 '458 이탈리아' 중 300여 대에 대해 접착제가 배기 시스템에 새면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이유로 리콜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페라리의 화재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차량의 안전성과 품질 관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