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XO연구소가 5월 1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시가총액 2조원이 넘는 151개 상장사에서 오너 일가를 제외한 비오너 주주 중 주식 재산 100억원 이상 보유자가 3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주식평가액은 급증하는 추세다.
주식재산 10억원 이상 임원 201명, 100억원 이상 30명으로 증가 📈
조사 결과 10억원 이상의 주식평가액을 보유한 비오너 임원은 201명이며, 10억원대가 99명으로 가장 많았다. 20억원대 29명, 30억원대 17명, 40억원대 8명, 50억~100억원 18명으로 집계됐다. 100억원 이상 보유자는 작년 27명에서 올해 30명으로 늘었다.
크래프톤그룹, 비오너 주식 부자 1~3위 싹쓸이 🥇🥈🥉
크래프톤 계열사 라이징윙스 김정훈 대표가 3246억원대 주식평가액으로 1위, 인조이스튜디오 김형준 대표 2733억원, 크래프톤 수장 김창한 대표가 2133억원으로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크래프톤 내 8명이 100억원 이상 주식을 보유 중이다.
삼성전자 계열사 레인보우로보틱스 임원도 상위권 차지 🤖
삼성전자 최대주주 레인보우로보틱스 이정호 대표가 1937억원, 허정우 기술이사가 980억원을 보유했다. 이어 하이브, 실로콘투, 시프트업, 에이비엘바이오 임원 등 500억원 이상 주식재산 보유자가 다수 포진했다.
비오너 주식 부자 연령대, 1970년대생이 13명 최다 📅
100억원 이상 주식재산을 보유한 30명 중 1970년대생이 13명으로 가장 많고, 1960년대생이 10명이다. 반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등 매출 상위 대기업 등기임원은 상대적으로 주식평가액이 낮은 편이다.
향후 AI·게임·로봇·바이오 분야서 젊은 신흥 주식 부자 증가 전망 🔮
오일선 CXO연구소장은 “비오너 주식 부자는 매출 상위 대기업보다 게임, 제약 등 신산업 분야에서 다수 배출됐다”며 “향후 AI, 로봇, 바이오, 엔터테인먼트 업종 등에서 젊은 신흥 주식 부자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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