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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입사 동기 남사친과 챙김에 남편 의심 폭발…누리꾼들 “선을 넘었다” 남편 편

by 디피리 2025. 5. 20.

결혼 4년 차 여성 A씨가 입사 동기인 남성 친구와 서로 챙겨주는 일상에 남편이 의심하고 크게 화를 낸 사연이 공개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뜨거운 논란이 일고 있다.

 

야근 때 남사친이 집 데려다주자 남편 불만

A씨는 “야근할 때 남사친이 집에 데려다준다”며 “남편이 ‘왜 나한테 연락 안 하냐’고 화를 냈지만, 남편이 현장 일로 피곤할까 봐 배려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남편 앞에서 갈치 가시 발라준 일에 큰 충돌

또 A씨는 “남편과 셋이 밥 먹던 중 남사친이 갈치 가시를 발라줬고, 남편이 크게 화를 냈다”고 전했다. 이 친구는 여자친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친분을 유지해왔다.

 

 

친구 어머니가 김치 챙겨준 것도 문제로

친구 어머니가 챙겨준 김치를 집에 가져오자 남편이 또 화를 냈으며, A씨는 “자리 비운 사이 남사친이 전화도 받아줬다”고 주장했다.

누리꾼 반응 “둘 다 선을 넘었다”, “남편 편이 맞다”

누리꾼들은 “남편 입장에서 보면 충분히 불편할 일”, “회사 동료들도 선 넘었다고 생각할 것”, “본인이 먼저 행동을 똑바로 해야 한다”며 남편 편을 들었다.

마지막엔 A씨도 “앞으로는 안 그러겠다” 반성

논란이 커지자 A씨는 “앞으로 남사친과 그런 행동을 하지 않겠다”며 반성의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