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대구 북구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남녀 교사가 수업 종료 후 빈 교실에서 부적절한 행위를 했다는 학부모 민원이 제기되어 대구시교육청이 감사에 들어갔다.
민원과 목격 상황
수업이 끝난 오후 3시 30분경, 귀가하지 않은 일부 학생들이 해당 상황을 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원이 접수된 다음 날 두 교사는 직위해제되었으며, 교육청은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감사를 진행 중이다.
교육청 대응 및 조치
교육청은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교사 교체를 검토하고 있으며, 사건 관련 학생들에게 심리 상담 지원 등 필요한 조치를 마련하고 있다.
현재 해당 교사들은 부적절한 행위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교육청은 감사 결과에 따라 징계위원회를 개최하여 최종 징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사회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본코리아, 가맹점주와 상생 위한 '상생위원회' 구성 발표 (0) | 2025.05.21 |
---|---|
손흥민 부친 손웅정 감독 등 SON축구아카데미 지도자들, 아동학대 혐의로 출전정지 징계 (0) | 2025.05.21 |
수원 35년 된 다세대주택 외벽 부풀어 주민 긴급 대피 (1) | 2025.05.21 |
파리기후협약 목표 달성해도 극지방 빙상 손실·해수면 급상승 막기 어렵다 (0) | 2025.05.21 |
서동하, 헤어진 연인 잔혹 살해 사건 항소심서도 무기징역 선고 (0) | 2025.05.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