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4명 중 1명, 생성형 AI(ChatGPT) 사용 경험자 급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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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발표한 ‘2024년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패널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 국민 4명 중 1명(24.0%)이 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사용해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년 전 조사 대비 약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 조사 개요 및 AI 이용 현황

이번 조사는 전국 17개 시도 만 15~69세 스마트폰 이용자 4,4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생성형 AI 유료 구독 경험도 7.0%로 전년도 0.9% 대비 7배 이상 크게 늘었다.

AI 활용 분야는 △텍스트 생성(57.2%) △음성·음악 생성(21.4%) △이미지 생성(11.8%) 순으로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텍스트 생성 이외 분야의 활용이 크게 확대됐다.

🤔 생성형 AI 이용 동기와 비이용 이유

• 이용 동기: 정보 검색 효율성(87.9%), 일상 업무 지원(70.0%), 대화 상대 필요(69.5%)
• 비이용 이유: 높은 지식 요구(65.2%), 개인정보 유출 우려(58.9%), 사용 복잡성(57.3%)

 

⚠️ AI 기술에 대한 우려와 인식 변화

AI의 급격한 확산에 따른 우려도 높다. 응답자의 60.9%가 일자리 대체를 걱정하며, 창의성 저하(60.4%), 저작권 침해(58.8%), 범죄 악용 가능성(58.7%) 등에 대한 불안도 컸다.

🔍 포털·유튜브 알고리즘 추천 서비스 평가

포털과 유튜브의 알고리즘 추천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이 많으나, 전년 대비 긍정 응답률은 다소 하락했다. 특히 부정적 우려로는 포털에서 ‘불법정보 노출’(47.4%), 유튜브에서 ‘개인정보 유출’(48.3%)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