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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 굳게 닫힌 청년층 지갑…소득 늘었지만 소비는 감소

by 디피리 2025.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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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내수 경기 침체가 심화되면서 특히 2030 청년층의 소비가 눈에 띄게 줄고 있다. 통계청 가계 동향에 따르면, 2030 가구의 1분기 월평균 소득은 약 548만 원으로 2019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이들의 소비 지출은 오히려 3% 가까이 감소했다.

💵 소득 증가 원인과 현황

청년층 가구의 소득 증가는 월급 인상이 주요 원인이다. 2030 가구의 분기 평균 근로소득은 1년 새 12% 증가해 422만 원에 달했으며, SK하이닉스 등의 기록적 성과급 지급이 큰 영향을 미쳤다.

📉 소비 감소의 이유

소득이 늘었음에도 2030 가구의 소비는 감소했다. 이는 급등하는 부동산 가격과 불안한 미래에 대한 대비로 저축과 투자에 집중하는 경향 때문이다. 1분기 청년 가구가 지출한 세금과 이자 등 비소비지출은 14%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 부동산 부담과 소비 위축

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 가격 급등은 청년들의 내 집 마련 불안을 키우고 있다. 특히 30대 구매자의 비중이 높아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 투자에 나서면서 외식, 여행 등 소비 여력이 줄어드는 현상이 두드러진다.

📊 비교 연령대 소비 동향

전체 가구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1.4% 소비가 증가했으나, 2030 가구는 3% 감소했다. 40대 역시 소비가 줄었지만 그 폭은 0.3%에 불과해 청년층의 소비 위축이 더욱 심각함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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