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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죄송하다” 고개 숙인 태일… 검찰, 특수준강간 혐의로 징역 7년 구형 ⚖️

by 디피리 2025.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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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CT 출신 태일특수준강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검찰이 징역 7년을 구형하며 엄중 처벌을 요청했습니다. 태일은 재판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하며 피해자와 대중에게 고개를 숙였습니다.

 

📌 특수준강간 혐의란?

태일은 심신상실 상태의 여성을 다수가 함께 성폭행한 혐의(특수준강간)로 기소됐습니다. 이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중범죄입니다.

 

2023년 6월, 서울 이태원에서 만난 술에 취한 외국인 여성을 지인의 집으로 이송한 뒤 태일과 지인 2명이 성폭행한 정황이 CCTV, 유전자 감정서 등 증거를 통해 확인됐습니다.

🧾 “자수했다” vs “압수수색 받고 쓴 자수서”

태일 측은 “경찰 조사 전 자수서를 제출했고,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사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압수수색 후에 제출한 자수서는 요건에 맞지 않는다”며 진정한 자수로 보기 어렵다고 반박했습니다.

 

또한 검찰은 이들이 사전에 단체 채팅방에서 주소 공유와 ‘어서 오라’는 표현 등을 통해 계획적 정황을 보였다고 지적했습니다.

 

📹 증거는? CCTV + 유전자 감정서

  • 피해자의 신체에서 3인의 DNA 감정서
  • 피해자 이송 및 사건 당시 상황이 담긴 CCTV 영상
  • 단체 대화방의 정황 메시지

🗣️ 태일의 사과와 선처 요청

태일은 “피해자에게 큰 상처를 드린 점을 후회하고, 죄송하다”면서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삶을 살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현재는 팀에서 탈퇴하고 지인의 식당에서 일하며 생계를 유지 중이라 밝혔습니다.

변호인 측은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처벌불원서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 다음 재판은? 결심 공판은 7월 10일

검찰의 구형 이후, 태일에 대한 최종 판결은 7월 10일 오후 2시 열릴 예정입니다. 팬들과 대중은 해당 판결이 연예계의 윤리 기준과 법의 정의가 어떻게 적용될지를 가늠할 중요한 선례가 될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