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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카드업계 대규모 희망퇴직·조직 축소…단기 비용 절감 넘어 장기 생존 전략으로

by 디피리 2025.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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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가 경기 침체뿐 아니라 고금리·고물가, 소비 위축, 연체 증가 등 복합 위기에 대응해 희망퇴직과 조직 축소에 나서고 있습니다. 신한카드는 1968~1979년생 직원을 대상으로 2차 희망퇴직을 진행하며, 조직도 중간관리직을 28% 줄여 빠른 의사결정과 유연한 대응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

업계 실적 부진과 인력 구조조정 현황

  • 2024년 1분기 전업 카드사 8곳 당기순이익 6,047억 원, 전년 대비 16.5% 감소
  • 평균 연체율 1.93%, 일부 카드사는 2% 이상 기록
  • KB국민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등도 희망퇴직 및 조직축소 시행
  • 올해 상반기 신입 채용 진행한 곳은 현대카드, BC카드 단 2곳에 불과

 

 

 

전문가 분석과 미래 과제

전문가들은 이번 구조조정이 단순 비용 절감이 아닌, 장기적인 수익성 악화에 대응한 구조적 전환이라 평가합니다. 다만 조직 역동성 저하와 인재 확보 약화 등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존재합니다. 디지털 전환과 핀테크 경쟁, 규제 리스크 대응이 앞으로 핵심 과제로 꼽힙니다.

정부 및 업계 대응 방향

비용 절감과 미래 경쟁력 확보 간 균형을 맞추는 한편, 데이터 기반 수익 모델 다변화와 디지털 결제 확대에 빠르게 적응하는 것이 카드업계 생존의 열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