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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NHN, 자회사 20곳 구조조정 가속…게임·클라우드에 본업 집중한다 🎮☁️

by 디피리 2025.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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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진 NHN 대표이사가 고비용 구조 해소와 수익성 개선을 위해 자회사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계열사 슬림화 기조는 지난해 적자 전환 이후 더욱 본격화됐다. 새 정부의 클라우드 사업 부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게임과 클라우드 중심의 선택과 집중 전략을 강화할 전망이다.

 

NHN여행박사 사업 종료 검토와 자회사 축소 현황 🧳

NHN은 최근 자회사인 NHN여행박사의 여행사업 종료를 검토 중이다. 2018년 인수 이후 약 7년 만에 코로나19와 투자 손실 등 악재로 수익성 회복에 실패하며 비핵심 사업으로 전환됐다. 호텔사업만 유지하는 방안이 논의 중이다.

계열사 축소와 조직 슬림화 진행 상황 📉

2018년 90곳이 넘던 종속회사는 2022년 89개, 2024년 69개로 줄었다. 주요 종속회사는 12곳에 불과하다. 2024년 4분기 실적 발표에서 CFO 안현식은 “적극적인 사업 효율화로 14개 종속사를 정리했고 올해도 10곳 이상 추가 축소 계획”이라고 밝혔다.

 

커머스·결제·클라우드·해외법인 등 전면 재검토 🔍

여행박사를 포함해 커머스, 결제, 클라우드, 해외 법인, 투자 부문에서 사업 구조와 수익성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토가 이뤄지고 있다. 웹툰 플랫폼 사업도 일본 제외 지역에서 대폭 축소했다.

정우진 대표의 전략과 실적 현황 📊

정 대표는 게임 중심 수익 구조 탈피를 위해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해왔으나, 티몬 투자 손실로 수익성 문제가 심화돼 전략 수정을 불가피하게 했다.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은 2조4561억원, 영업손실 326억원, 순손실 1926억원이다.

미래 성장 동력, 게임과 클라우드에 집중 💡

정 대표는 “2024년 게임사업 매출 30% 이상 성장을 목표로 한다”고 밝히며, 클라우드는 공공부문 디지털 전환과 AI 인프라 수요 증가로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클라우드 부문이 정부 투자 증가에 따른 장기적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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