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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청년 첫 일자리 현실… 절반은 월 200만 원도 못 받고 시작했다

by 디피리 2025.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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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으며 마주하는 일자리가 저임금·비정규직에 머무는 경우가 여전히 많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첫 직장부터 불안정한 고용 형태를 경험하면서, 청년층의 ‘쉬었음’ 현상도 함께 늘고 있다.

📊 첫 직장, 계약직·시간제 비중 계속 증가

12일 한국고용정보원이 공개한 ‘청년층 첫 일자리와 일자리 미스매치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청년층(15~29세)의 첫 직장 중 계약직 비중은 2020년 33.0%에서 2025년 37.5%로 꾸준히 늘었다.

 

같은 기간 시간제 일자리 비율 역시 21.0%에서 25.0%로 증가했다. 이는 상당수 청년이 단기·비정규직 형태로 노동시장에 진입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첫 월급은 200만 원 미만이 절반 이상

첫 일자리의 임금 수준을 보면 현실은 더욱 냉정하다. 청년층의 첫 직장 중 월급 200만 원 미만인 경우가 무려 68%에 달했다.

200만 원 이상을 받는 비율은 32%에 불과했다. 근로시간은 전체 연령 평균의 94.9% 수준이지만, 임금 총액 비율은 69.6%에 그쳐 노동 대비 보상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 첫 직장 떠나는 이유 1위는 ‘근로조건 불만’

청년들이 첫 직장을 그만두는 가장 큰 이유는 근로조건에 대한 불만족(46.4%)이었다. 그 다음으로는 계약 기간 만료(15.5%)가 뒤를 이었다.

전문가들은 청년이 기대했던 일자리와 실제 취업한 일자리 간 미스매치가 구조적으로 심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 “지금 직장은 내가 원한 곳이 아니다”

‘현재 직장이 희망 조건(지역·임금·직종)을 모두 충족하지 않는다’고 답한 비율은 지난해 기준 14.9%로 3년 연속 증가했다.

반면 모든 조건을 만족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7.9%에 그치며 해마다 감소하는 추세다.

 

성별로 보면 남성이 여성보다 미스매치 비율이 높았다. 남성은 평균 임금은 높지만, 희망 임금 수준도 더 높아 체감 만족도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 ‘쉬었음’ 청년 증가… 이유는 “원하는 일자리 부족”

이 같은 근로 환경은 ‘쉬었음’ 청년 증가와도 직결된다. 국가데이터처 조사에 따르면 청년층이 일을 쉬는 이유 중 34.1%가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 어렵다”고 답했다.

 

이는 1년 전보다 3.3%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특히 ‘쉬었음’ 청년의 절반 가까이인 49.3%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었다.

🧠 전문가 분석과 해법 제언

한국고용정보원 김필 고용동향분석팀 연구원은 “남성은 조건이 완전히 충족되지 않아도 먼저 취업하는 경향이 있어 향후 조기 퇴사율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청년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해 기업의 고용환경을 상시적으로 조사하고, 청년이 근로조건을 직접 비교·확인할 수 있는 정보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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