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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 손님 카드로 600만원 '슬쩍'…노래방 직원의 충격적인 잠적 사건

by 디피리 2024. 11. 3.

 

인천의 한 노래방에서 손님의 현금카드로 600만원을 인출한 뒤 잠적한 직원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 사건 경위: 손님 부탁받고 직원에게 카드 건넨 업주

지난달 21일, 인천의 노래방 업주는 손님으로부터 5만원권으로 100만원을 인출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업주는 평소에도 이러한 부탁을 자주 받아왔기에 별다른 의심 없이 카드를 받았으나, 옆에 있던 직원이 “제가 다녀오겠다”며 자청했고, 업주는 카드를 그에게 맡겼습니다.

🏃🏻 600만원 인출 후 잠적한 직원, 3일 만에 범행

그러나 직원은 600만원을 인출한 뒤 그대로 사라졌습니다. 업주에 따르면 이 직원은 고용된 지 불과 3일 만에 범행을 저질렀으며, 처음부터 범죄를 목적으로 접근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면접 시 가명을 사용하고,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등의 신원 확인 서류 제출을 미루며 의심스러운 행동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 경찰 수사 진행 중, 신원 파악에 어려움

현재 경찰은 해당 직원을 추적하고 있지만, 가명을 사용하고 신원 확인 서류를 미제출한 탓에 신원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건 해결을 위해 면밀한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 업주의 입장: "잘못된 채용, 도의적 책임 느껴"

업주는 “직원을 잘못 뽑은 제 잘못도 있다”며 피해 손님에게 사비로 400만원을 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해당 직원이 다른 곳에서도 비슷한 범행을 저지를까 걱정돼 제보하게 되었다”며 우려를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