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20대 여성이 무면허 운전 상태로 8중 추돌 사고를 일으키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무면허 운전자는 면허를 딴 적이 없으며, 사고 직후 어머니와의 통화에서 “시동을 끌 줄 모른다”고 말해 충격을 더했습니다. 이번 사건의 상세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 강남 중심에서 벌어진 연쇄 추돌…8대 차량 잇달아 충돌
- 사고는 서울 강남역 부근에서 발생했으며, 20대 여성 김모 씨가 차량 8대를 잇달아 들이받고 역주행까지 시도했습니다.
- 김씨는 운전 면허를 딴 적이 없었으며, 무면허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습니다.
- 사고 후에도 차량을 멈추지 않고 앞뒤로 움직여 피해를 더욱 크게 키웠습니다.
📞 "엄마, 사람 쳤어"…어머니와의 통화 녹취로 드러난 혼란
사고 직후 김씨는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사고 사실을 알렸습니다. 통화 중 어머니는 김씨에게 “시동을 꺼”라고 지시했지만, 김씨는 방법을 몰라 혼란스러워했습니다.
- 김씨: "엄마! 차 박았어! 어떡해 엄마? 어떡해 어떡해…"
- 어머니: "{건드리지 말고 시동 꺼!}"
- 김씨: "시동 끄는 걸 몰라. 어떻게 꺼! 사람 쳤어! 어떡해."
🏠 무단 운전의 시작…출발 당시부터 행인과 유모차 충돌
- 김씨는 이날 서울 거여동에 위치한 자택에서 어머니의 차량을 무단으로 가져 나왔고, 출발 당시 유모차를 밀고 가는 행인과도 충돌했습니다.
- 어머니는 현관문이 열려 있어 내려갔을 때 이미 차량이 사라졌다고 전했습니다.
- 어머니는 김씨에게 “차를 세우고 비상등을 켜라”고 말했지만, 김씨는 “나 운전할 수 있어”라며 운전을 계속했습니다.
🧠 정신과 치료 중인 김씨…사고 당일에도 신경안정제 복용
- 김씨는 7년간 정신과 약을 복용해온 환자로, 환각과 환청 증상을 호소해왔다고 알려졌습니다.
- 과거 김씨를 병원에 입원시키려던 시도가 있었지만, 저항이 심해 실패했다는 가족의 설명도 있었습니다.
- 김씨는 사고 당일에도 신경안정제를 복용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 어머니의 눈물…“피해자들에게 죄송할 뿐”
- 김씨의 어머니는 “제가 자식을 잘못 가르쳐서 이런 상황이 생겼다”며 피해자들에게 깊은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 현재 김씨의 구속 여부는 오늘 밤 결정될 예정입니다.
이번 사건은 무면허 운전과 정신과 약물 복용 문제가 얽히며 큰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씨의 구속 여부를 포함해 사건의 경위를 철저히 조사 중입니다. 이 사건이 향후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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